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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도내 학교 우레탄트렉→마사토 교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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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이 유해성분이 과다 검출된 우레탄 트렉을, 우레탄이 아닌 마사토로 교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유해성 전수 조사 결과, 인체 유해 성분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된 학교 102곳중 예비비 50억원을 긴급편성해, 유해성이 가장 많이 검출된 34개 학교에 대해 올해 안에 우레탄 교체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안전성 기준이 생긴 뒤에 우레탄 트렉을 설치한 94개 학교 중 44%에서도 유해성이 검출됨에 따라 우레탄으로 재시공할 경우 추후 유해 물질에 또다시 노출될 위험이 있는 만큼, 마사토로 교체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 교육청은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마사토와 우레탄 트렉에 대한 설명회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다는 계획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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