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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강릉원주대, 캠퍼스 관통도로 피해 대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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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가 교내를 관통하는 마을버스 노선으로 학생의 안전이 위협받고 학교 발전이 저해된다며 강릉시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대학측은 강릉캠퍼스안에 30년 넘게 교내를 가로질러 유천2동 느릅내 마을로 이어지는 버스 운행 때문에 기숙사와 치과대가 본관과 학생회관, 도서관 등과 분리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천명 넘는 기숙사생이 관통 도로 밑 굴다리로 통행해야 하는데,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대학측은 또 관통도로로 학생 후생복지관과 직장어린이집, 융합강의동 신축 등이 불가능해 학교발전 방안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강릉시에 우회도로 설치를 요청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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