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가 지진 탈출 체험과 화재 대피 등 위급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입한 이동안전체험차의 이용자가 올 상반기 3천4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소방본부는 119신고 전화와 지진.연기탈출 등 모두 16종의 위급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이동안전체험차를 운영한 결과,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영유아 578명, 어린이 천681명 등 모두 3천 417명이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소방본부는 올해 말까지 이동안전체험차 2대를 추가로 제작해, 내년부터는 총 3대를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