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미국드라마 '드랍 데드 디바'의 한국판 리메이크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와 제작사 뿌리깊은나무들, 미국 소니픽쳐스 텔레비전은 오늘(3일) 강원도청에서 미국드라마 '드랍 데드 디바'의 한국판 리메이크 버전인 '법정의 여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법정의 여신'은 여성들의 사회관과 정체성을 새로운 스타일로 재조명한 코미디 드라마로, 국내에선 지난 2010년 '체인지 디바'로 소개돼, 방영됐습니다.

드라마는 원주와 영월, 정선 등에서 촬영되며, 올해 하반기부터 제작에 들어가 70분 20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