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속초시, 오징어할복장 신축 대신 '리모델링'
2017-04-05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속초시가 청호동에 오징어할복장을 신축 이전하기로 하면서 주민들과 갈등을 빚은 것과 관련해, 속초시가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 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전망입니다.
속초시는 최근 강원도 감사 과정에서 컨설팅을 의뢰한 결과, 오징어 할복장을 신축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았고,
할복장 운영을 책임지는 건조인협회가 연간 3억원에 이르는 운영비를 부담해야 하는 등의 문제를 고려해 신축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현재 오징어할복장의 시설이 노후된 만큼, 예산을 들여 수조를 넓히고 폐수처리시설을 개선하는 등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속초시는 46억원을 들여 청호동에 오징어할복장을 신축하려다,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속초시는 최근 강원도 감사 과정에서 컨설팅을 의뢰한 결과, 오징어 할복장을 신축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았고,
할복장 운영을 책임지는 건조인협회가 연간 3억원에 이르는 운영비를 부담해야 하는 등의 문제를 고려해 신축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현재 오징어할복장의 시설이 노후된 만큼, 예산을 들여 수조를 넓히고 폐수처리시설을 개선하는 등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속초시는 46억원을 들여 청호동에 오징어할복장을 신축하려다,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