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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지선.1>지방선거 D-1년..후보들 경쟁 치열
2017-06-13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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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의 일꾼을 뽑는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이제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치러지는 내년 선거에 벌써부터 많은 후보들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데요.
G1뉴스에서는 지방선거 1년을 앞둔 현재 누가 뛰고 있는지 알아보는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도지사와 교육감 후보를 홍서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내년 강원도지사 선거에는 10명이 넘는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문순 현 도지사의 3선 도전이 유력합니다.
최 지사는 내년 2월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뒤,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집행유예 형이 확정된 이광재 전 지사는 사면이 될 경우 출마가 점쳐지고,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를 도왔던 최욱철 전국회의원은 사실상 출마를 결심한 상태입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3선을 마무리하는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해,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 등이 후보로 거론됩니다.
자유한국당 후보들은 모두 보수 성향이 강한 영동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국민의당에서는 이광준 전 춘천시장과 황석희 전 평화은행장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당 강원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황 전 은행장은 입당했지만, 이 전 시장은 입당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바른정당은 황영철 도당위원장이 출마 여부를 놓고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의당은 일찌감치 김용래, 강선경 도당 공동위원장을 후보로 올리고 내년 선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교육감 선거는 아직 뚜렷한 후보군이 형성되지 않고 있습니다.
◀stand-up▶
"민병희 현 교육감의 3선 출마가 확실한 가운데, 보수 진영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후보가 없어, 선거가 임박해야 보다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지역의 일꾼을 뽑는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이제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치러지는 내년 선거에 벌써부터 많은 후보들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데요.
G1뉴스에서는 지방선거 1년을 앞둔 현재 누가 뛰고 있는지 알아보는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도지사와 교육감 후보를 홍서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내년 강원도지사 선거에는 10명이 넘는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문순 현 도지사의 3선 도전이 유력합니다.
최 지사는 내년 2월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뒤,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집행유예 형이 확정된 이광재 전 지사는 사면이 될 경우 출마가 점쳐지고,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를 도왔던 최욱철 전국회의원은 사실상 출마를 결심한 상태입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3선을 마무리하는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해,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 등이 후보로 거론됩니다.
자유한국당 후보들은 모두 보수 성향이 강한 영동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국민의당에서는 이광준 전 춘천시장과 황석희 전 평화은행장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당 강원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황 전 은행장은 입당했지만, 이 전 시장은 입당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바른정당은 황영철 도당위원장이 출마 여부를 놓고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의당은 일찌감치 김용래, 강선경 도당 공동위원장을 후보로 올리고 내년 선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교육감 선거는 아직 뚜렷한 후보군이 형성되지 않고 있습니다.
◀stand-up▶
"민병희 현 교육감의 3선 출마가 확실한 가운데, 보수 진영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후보가 없어, 선거가 임박해야 보다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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