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삼척 "집은 많은데 살 사람 없어?"
2017-06-15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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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척시 인구가 매년 줄면서 7만명선이 붕괴될 위기에 놓였는데요.
지역 주택보유률은 전국 평균치를 훨씬 웃돌아 공급 과잉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달 기준 삼척시 인구는 7만10명.
최근 3년새 3천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올들어서도 전출 인구가 전입 인구보다 270여명 더 많습니다.
인구 7만명선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입니다.
반면에 삼척시 주택보급률은 114.8%로 양양과 평창에 이어 도내 시.군 가운데 세번째로 높습니다.
전국 평균 주택보급률 보다도 12.5%p 높습니다.
주민은 줄고 주택만 늘고 있는 겁니다.
◀브릿지▶
"더욱이 삼척 시내에만 현재 3천 세대 규모의 아파트 5개가 건설 중에 있습니다."
지역 개발 기대감에 아파트 분양률은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요즘은 아파트를 매입하시는 분들이 꼭 자가로 매입하시는 것보다 임대수익을 하려고 매입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포스파워 유치 여부가 상당히 영향을 많이 줄 것 같습니다."
삼척시는 전담팀을 구성해 인구 10만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삼척시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출산가구와 전입가구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용의 50%를 시에서 부담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척시는 인구 유입을 위한 일자리 대책으로 근덕면 광태지구에 근덕 제2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입지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삼척시 인구가 매년 줄면서 7만명선이 붕괴될 위기에 놓였는데요.
지역 주택보유률은 전국 평균치를 훨씬 웃돌아 공급 과잉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달 기준 삼척시 인구는 7만10명.
최근 3년새 3천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올들어서도 전출 인구가 전입 인구보다 270여명 더 많습니다.
인구 7만명선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입니다.
반면에 삼척시 주택보급률은 114.8%로 양양과 평창에 이어 도내 시.군 가운데 세번째로 높습니다.
전국 평균 주택보급률 보다도 12.5%p 높습니다.
주민은 줄고 주택만 늘고 있는 겁니다.
◀브릿지▶
"더욱이 삼척 시내에만 현재 3천 세대 규모의 아파트 5개가 건설 중에 있습니다."
지역 개발 기대감에 아파트 분양률은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요즘은 아파트를 매입하시는 분들이 꼭 자가로 매입하시는 것보다 임대수익을 하려고 매입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포스파워 유치 여부가 상당히 영향을 많이 줄 것 같습니다."
삼척시는 전담팀을 구성해 인구 10만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삼척시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출산가구와 전입가구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용의 50%를 시에서 부담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척시는 인구 유입을 위한 일자리 대책으로 근덕면 광태지구에 근덕 제2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입지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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