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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김기선 국회의원, 전기사업법 일부개정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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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원주 갑 김기선 국회의원은 한국전력공사 일부 직원이 전기설비 용량 관련 정보를 독점하는 폐단을 막기 위해, 전기사업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전기설비를 이용하려는 사람이 전기설비 용량과 이용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공받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김기선 의원은 "한국전력이 전기시설 정보를 독점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허가 권한을 남용해 시공업체로부터 금품을 받는 등의 폐해가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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