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집단폐사 등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특별대책이 추진됩니다.

강원도는 폭염피해가 발생한 시.군에 긴급 가축방역 대책반을 투입하고, 가축질병 예방과 피해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농가와 가축방역 취약지역의 가축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진료반을 동원해 긴급 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와 종합 영양제 등을 지원했습니다.

현재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돼지와 닭 등 가축 16만 2천 505마리가 폐사하는 등, 폭염으로 인해 10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