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먹고 운전하다 청소중이던 환경미화원 2명을 치어 부상을 입힌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원주경찰서는 지난 15일, 원주시 태장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운전하다 환경미화원을 친 40대 운전자 A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84%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