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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여직원 추행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전 고위간부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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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의 전 고위급 60대 간부가 재직 당시 회식자리에서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 유예 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5월, 직원들과 회식자리 후 이동하는 과정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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