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전 직원에게 이틀간의 특별휴가를 주기로 했습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내부 게시판에 올린 '도청 가족들께 보내는 편지'에서 "강원도에서 강원특별자치도로 네 글자를 더 얻기까지 직원들이 출장을 다닌 거리가 줄잡아 지구 한 바퀴라고 한다"며

"출범 기념으로 전 직원 특별 휴가 이틀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395년 지명을 정한 지 628년 만에 새 이름을 얻고,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 11일 오전 0시 공식 출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