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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나무 밥상으로 위협.. 원주교도소 폭행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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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나무 밥상으로 동료를 내리쳐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원주교도소에서 또다시 밥상으로 동료 재소자를 위협하고 주먹 등으로 폭행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은 특수협박과 협박 혐의로 기소된 42살 A 씨에게 벌금 7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 교도소 내에서 동료 재소자인 B 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나무 밥상으로 내리칠 것처럼 위협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60대 재소자를 밥상으로 내리쳐 잔혹하게 살해한 50대가 무기징역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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