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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강릉 창영운수 해고 사태,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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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창영운수 대량해고 문제 해결을 위한 강릉공동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강릉시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대책위는 지난해 1월, 창영운수 대량 해고 사태 발생 후 시장 면담과 대책 마련을 요구해왔지만,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강릉시가 지난 1일자로 24년도 택시 감차를 공고하는 등 창영운수 사례가 있었음에도 노동자들의 해고와 실직 문제에 대한 대책이 없는 탁상 행정을 반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대해 강릉시는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지정한 감차 지역으로 지정돼 내년까지 모두 74대를 추가로 감차해야 한다며, 종사자와 업체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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