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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민주
동해안 "상어·해파리 막아라"
2024-07-24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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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왔지만 궂은 날씨에 선뜻 움직이지 못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겁니다.
게다가 최근 동해안에 해파리에 상어까지 나와 상인들도, 지자체도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날카롭고 뾰족한 이빨의 청상아리.
영화에나 나올 법한 상어가 최근 고성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혼획됐습니다.
상어가 출몰한 건 이달(7월)들어 고성과 강릉에서 2건, 최근 5개월 동안에는 11건에 이릅니다.
해파리도 극성입니다.
해파리는 파도에 쓸려 흘러다니다가 건드리면 독을 쏘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강릉과 고성, 양양 등 동해안에서 접수된 해파리 쏘임 사고는 이달에만 171건입니다.
◀ S /U ▶
"동해안 각 시군에서는 수시로 CCTV를 통해 감시하거나 안전요원을 배치해 바다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양양낙산해수욕장과 속초해수욕장 등 15곳에는 일찌감치 상어방지망을 설치했습니다.
강릉 경포해수욕장에는 상어퇴치기도 설치했습니다.
제트스키에 달린 퇴치기는 상어를 발견하면 전류를 흘려보내는 방식입니다.
강원도는 필요하면 긴급 예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지난해보다 확대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시군하고 해경과 같이 수시로 안전점검을 통해서 안전한 해수욕장이 되도록 할 것이고요."
국립수산과학원은 기후 변화 탓에 강한 독성을 가진 해파리의 대량 출현이 잦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해파리를 발견한다면 물놀이를 멈춘 뒤 즉시 피하고, 쏘였다면 주변 안전 요원에게 알려 신속히 응급 처치를 받아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왔지만 궂은 날씨에 선뜻 움직이지 못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겁니다.
게다가 최근 동해안에 해파리에 상어까지 나와 상인들도, 지자체도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날카롭고 뾰족한 이빨의 청상아리.
영화에나 나올 법한 상어가 최근 고성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혼획됐습니다.
상어가 출몰한 건 이달(7월)들어 고성과 강릉에서 2건, 최근 5개월 동안에는 11건에 이릅니다.
해파리도 극성입니다.
해파리는 파도에 쓸려 흘러다니다가 건드리면 독을 쏘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강릉과 고성, 양양 등 동해안에서 접수된 해파리 쏘임 사고는 이달에만 171건입니다.
◀ S /U ▶
"동해안 각 시군에서는 수시로 CCTV를 통해 감시하거나 안전요원을 배치해 바다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양양낙산해수욕장과 속초해수욕장 등 15곳에는 일찌감치 상어방지망을 설치했습니다.
강릉 경포해수욕장에는 상어퇴치기도 설치했습니다.
제트스키에 달린 퇴치기는 상어를 발견하면 전류를 흘려보내는 방식입니다.
강원도는 필요하면 긴급 예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지난해보다 확대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시군하고 해경과 같이 수시로 안전점검을 통해서 안전한 해수욕장이 되도록 할 것이고요."
국립수산과학원은 기후 변화 탓에 강한 독성을 가진 해파리의 대량 출현이 잦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해파리를 발견한다면 물놀이를 멈춘 뒤 즉시 피하고, 쏘였다면 주변 안전 요원에게 알려 신속히 응급 처치를 받아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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