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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E)동양 시멘트 가동중단 위기 '후폭풍'
2013-10-07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삼척에 본사를 둔 동양시멘트를 비롯한 동양 그룹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동양시멘트는 현재 동양그룹 사태 여파로 차입 등 운영자금 조달이 사실상 불가능해, 오는 10일 직원 급여 지급도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동양시멘트 공장가동이 중단되면 협력 업체가 연쇄 부도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또, 동양그룹 계열사의 상품에 투자한 도내 개인 피해자들도 오늘 춘천 동양증권 영업소를 찾아, 투자자 전원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오는 9일 금융감독원 앞에서 열리는 대규모 집회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강원도의회는 "동양시멘트가 법정관리에 들어갈 경우 천5백 여명에 이르는 노동자의 생계를 보장할 수 없다"며 경영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 호소문을 채택했습니다.
동양시멘트는 현재 동양그룹 사태 여파로 차입 등 운영자금 조달이 사실상 불가능해, 오는 10일 직원 급여 지급도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동양시멘트 공장가동이 중단되면 협력 업체가 연쇄 부도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또, 동양그룹 계열사의 상품에 투자한 도내 개인 피해자들도 오늘 춘천 동양증권 영업소를 찾아, 투자자 전원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오는 9일 금융감독원 앞에서 열리는 대규모 집회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강원도의회는 "동양시멘트가 법정관리에 들어갈 경우 천5백 여명에 이르는 노동자의 생계를 보장할 수 없다"며 경영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 호소문을 채택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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