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프로축구 강원FC 원주 홈경기에 만명이 넘는 구름 관중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하자, 내년 시즌 원주 홈경기 유치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원주시와 원주시축구협회는 지난 5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 홈경기에 만 456명의 관중이 입장해, 원주시민들의 뜨거운 축구 열기를 보여줌에 따라, 내년 시즌 원주 홈경기 개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주종합운동장의 조명시설 설치에 30억원의 사업비가 드는 등 과제가 남아 있지만, 강릉종합운동장이 전국 체전을 앞두고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필요해, 내년 시즌 원주 홈경기 개최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