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회귀 연어, "방사능 오염 없다" R
2013-10-10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남) 매년 이맘 때면, 양양 남대천에선 오랜 여행을 마치고 고향을 찾아오는 연어를 볼 수 있는데요.
여) 하지만, 올해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회귀 연어에 대한 불안감도 컸는데, 다행히 검사 결과가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보도에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국내 최대의 연어 회귀 모천인 양양 남대천입니다.
어른 팔뚝 만큼 크게 자란 연어가 하천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3년 전 방류했던 어린 연어가 올해도 무사히 고향을 찾아온 겁니다.
◀스탠드 업▶
"하지만,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동해안 회귀 연어에 대한 지역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연어축제에도 불똥이 튈 것이 우려되자, 양양군이 서둘러 수산물품질관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지난 2일, 고성 앞바다에서 잡힌 연어를 회수해 부산에서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다행히 세슘과 요오드 등 방사능 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고성지역에서 채취한 연어에는 요오드나 세슘 등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연어사업소측은 회귀 연어 포획과 채란 작업 준비를 시작했고, 양양군도 연어 축제에 쓸 연어 수매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방사능이 불검출되면서 연어 구매 등 축제 준비가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안심하고 즐겁게 오시길 바랍니다."
양양군은 혹시 모를 불안감을 완전히 잠재우기 위해 수산물품질관리원에 방사능 검사를 추가로 의뢰하고, 안전성 홍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남) 매년 이맘 때면, 양양 남대천에선 오랜 여행을 마치고 고향을 찾아오는 연어를 볼 수 있는데요.
여) 하지만, 올해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회귀 연어에 대한 불안감도 컸는데, 다행히 검사 결과가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보도에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국내 최대의 연어 회귀 모천인 양양 남대천입니다.
어른 팔뚝 만큼 크게 자란 연어가 하천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3년 전 방류했던 어린 연어가 올해도 무사히 고향을 찾아온 겁니다.
◀스탠드 업▶
"하지만,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동해안 회귀 연어에 대한 지역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연어축제에도 불똥이 튈 것이 우려되자, 양양군이 서둘러 수산물품질관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지난 2일, 고성 앞바다에서 잡힌 연어를 회수해 부산에서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다행히 세슘과 요오드 등 방사능 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고성지역에서 채취한 연어에는 요오드나 세슘 등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연어사업소측은 회귀 연어 포획과 채란 작업 준비를 시작했고, 양양군도 연어 축제에 쓸 연어 수매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방사능이 불검출되면서 연어 구매 등 축제 준비가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안심하고 즐겁게 오시길 바랍니다."
양양군은 혹시 모를 불안감을 완전히 잠재우기 위해 수산물품질관리원에 방사능 검사를 추가로 의뢰하고, 안전성 홍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