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이동.2> 강원인삼 판로확대 '시급' R
[앵커]
남)강원인삼은 6년근으로 전국 최고의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여)하지만 최근 경기침체 여파로 국내 인삼 수요가 줄고 있어, 수출을 통한 판로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인삼 수매가 한창입니다.

강원인삼은 대부분 6년근으로 전국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습니다.

기후 여건이 좋아 인삼 모양이 빼어나고, 조직 치밀도가 뛰어나 최상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상범 강원인삼농협 과장"

올해 도내 인삼 재배 면적은 6백 헥타르가 늘어나면서 3천 헥타르에 달합니다.



"하지만 경기침체 탓에 내수가 줄면서 판로를 확대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남았습니다"

수요가 점차 줄면서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15% 가까이 감소한 반면, 재배 면적은 해마다 늘고 있어 판매 확대가 큰 고민거립니다.

강원인삼농협은 홍삼 가공제품 생산을 늘리는 한편, 수출을 통한 판로 개척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과 대만,말레이시아,베트남에 수출을 하고 있지만, 향후 중국 수출 규모를 대폭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철호 조합장"

강원인삼농협은 또 내년에 생산부터 가공, 마케팅을 총괄하는 강원인삼 종합타운을 홍천에 건립해, 유통체계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