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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 "너무 많이 잡지 마세요" R
2013-12-08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동해안 별미 도루묵이 유례 없는 풍어를 이루면서, 요즘에는 해안가 방파제와 갯바위에서도 쉽게 잡히는데요.
산란기에 도루묵을 너무 많이 잡아가, 혹시 개체 수가 줄어드는 건 아닌지 걱정될 정도라고 합니다.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양양의 한 방파제.
바닷속 통발을 끌어 올리자 싱싱하게 펄떡거리는 도루묵이 가득합니다.
통발마다 적게는 수십마리에서 많게는 수백마리까지 올라옵니다.
◀브릿지▶
"산란기를 맞은 도루묵이 알을 낳기위해 연안으로 몰리면서 동해안 방파제와 갯바위가 낚시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낚시꾼들에겐 미끼도 필요 없습니다.
한 두시간만에 수백마리는 기본.
가져온 상자마다 차고 넘치게 잡아갑니다.
[인터뷰]
"한 5분 정도 집어 넣고 있으면 한 가득 잡혀요. 씨알도 좋고, 정말 재미 있어요."
한편에선 갓잡은 도루묵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집니다.
고소한 도루묵 구이는 어른아이 할 것없이 모두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바다에서 먹으니까 더 맛있어요~"
도루묵 풍어에 어민 뿐만아니라 주민과 관광객들이 도루묵 잡이에 나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도루묵 풍어는 최근 몇년간 동해안 자치단체와 어민들이 치어를 꾸준히 방류하고 산란장을 보호한 덕분입니다.
수산당국은 산란기를 맞은 도루묵 자원 보호를 위해 무분별한 남획을 자제하고, 통발은 1인당 1개만 사용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동해안 별미 도루묵이 유례 없는 풍어를 이루면서, 요즘에는 해안가 방파제와 갯바위에서도 쉽게 잡히는데요.
산란기에 도루묵을 너무 많이 잡아가, 혹시 개체 수가 줄어드는 건 아닌지 걱정될 정도라고 합니다.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양양의 한 방파제.
바닷속 통발을 끌어 올리자 싱싱하게 펄떡거리는 도루묵이 가득합니다.
통발마다 적게는 수십마리에서 많게는 수백마리까지 올라옵니다.
◀브릿지▶
"산란기를 맞은 도루묵이 알을 낳기위해 연안으로 몰리면서 동해안 방파제와 갯바위가 낚시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낚시꾼들에겐 미끼도 필요 없습니다.
한 두시간만에 수백마리는 기본.
가져온 상자마다 차고 넘치게 잡아갑니다.
[인터뷰]
"한 5분 정도 집어 넣고 있으면 한 가득 잡혀요. 씨알도 좋고, 정말 재미 있어요."
한편에선 갓잡은 도루묵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집니다.
고소한 도루묵 구이는 어른아이 할 것없이 모두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바다에서 먹으니까 더 맛있어요~"
도루묵 풍어에 어민 뿐만아니라 주민과 관광객들이 도루묵 잡이에 나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도루묵 풍어는 최근 몇년간 동해안 자치단체와 어민들이 치어를 꾸준히 방류하고 산란장을 보호한 덕분입니다.
수산당국은 산란기를 맞은 도루묵 자원 보호를 위해 무분별한 남획을 자제하고, 통발은 1인당 1개만 사용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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