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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억대 연봉자 4천여명.."100명 중 1명 꼴"
도내 직장인 100명 중 1명이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의 '2013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도내 39만 9천여명의 근로자 가운데 연봉이 1억원을 넘는 사람은 4천 144명으로, 지난해 보다 11% 가량 늘었습니다.

또, 연봉이 10억원을 초과하는 '슈퍼 월급쟁이'는 1명으로, 작년보다 2명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도내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2천 64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22만원이 증가했습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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