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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직수입 한다" R
2013-12-29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동해안에서 명태는 사라졌지만, 고성군이 명태의 본고장이라는 명성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명태 가공산업에 주력하는 한편, 러시아에서 명태를 직수입하는 방안도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이른 아침부터 어른 팔뚝만한 명태 손질 작업이 한창입니다.
고성군이 명태 가공산업에 주력하면서, 업체마다 요즘 일손이 부족할 정돕니다.
하지만, 명태는 러시아산이 전량 부산을 통해 들어오고 있는데, 최북단 고성까지 명태를 가져오는 물류비가 업체들에게는 큰 부담입니다.
[인터뷰]
"비교를 하면 부산에서 가져오게 되면 (유통과정을) 1.2차 거쳐서 원가가 높아지게 되죠"
때문에 가까운 속초항으로 명태를 직수입하자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0년 러시아로부터 명태 천 800t이 직수입됐지만, 품질이 좋지 못해 3번만에 중단됐습니다.
◀스탠드 업▶
"최근 고성군과 지역의 수산업체 관계자들이 명태 직수입 재개를 위해 러시아를 방문하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러시아 슬로뱐카시와 연간 3만톤 이상의 명태를 공급받을 수 있는 협력서를 체결했습니다.
명태의 품질만 검증되면, 부산을 통해 가져오는 번거로움도 덜고, 유통과정을 줄여 가격도 낮출수 있는 겁니다.
[인터뷰]
"(러시아)사할린과 캄차카반도 등과 교류 협력해서 고성군에 공급되는 명태를 싸고 좋은 것으로 받기 위해 노력.."
고성군은 추가 방문을 통해 명태의 품질을 검증한 뒤 내년 안에 명태 직수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동해안에서 명태는 사라졌지만, 고성군이 명태의 본고장이라는 명성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명태 가공산업에 주력하는 한편, 러시아에서 명태를 직수입하는 방안도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이른 아침부터 어른 팔뚝만한 명태 손질 작업이 한창입니다.
고성군이 명태 가공산업에 주력하면서, 업체마다 요즘 일손이 부족할 정돕니다.
하지만, 명태는 러시아산이 전량 부산을 통해 들어오고 있는데, 최북단 고성까지 명태를 가져오는 물류비가 업체들에게는 큰 부담입니다.
[인터뷰]
"비교를 하면 부산에서 가져오게 되면 (유통과정을) 1.2차 거쳐서 원가가 높아지게 되죠"
때문에 가까운 속초항으로 명태를 직수입하자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0년 러시아로부터 명태 천 800t이 직수입됐지만, 품질이 좋지 못해 3번만에 중단됐습니다.
◀스탠드 업▶
"최근 고성군과 지역의 수산업체 관계자들이 명태 직수입 재개를 위해 러시아를 방문하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러시아 슬로뱐카시와 연간 3만톤 이상의 명태를 공급받을 수 있는 협력서를 체결했습니다.
명태의 품질만 검증되면, 부산을 통해 가져오는 번거로움도 덜고, 유통과정을 줄여 가격도 낮출수 있는 겁니다.
[인터뷰]
"(러시아)사할린과 캄차카반도 등과 교류 협력해서 고성군에 공급되는 명태를 싸고 좋은 것으로 받기 위해 노력.."
고성군은 추가 방문을 통해 명태의 품질을 검증한 뒤 내년 안에 명태 직수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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