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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동해안 철새 도래지 '긴장' R
2014-01-25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앵커]
충남 부여에서 오리가 아닌 닭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되는 첫 사례가 나오면서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도내 철새 도래지도 예찰을 강화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전라도에서 발생한 AI가 충남 부여까지 북상했습니다.
전북 고창에서 첫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지 열흘째인데, 닭이 감염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남 해남에서도 AI 의심 신고가 들어오는 등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원인이 철새로 지목되면서 도내 철새 도래지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브릿지▶
"동해안 철새 도래지의 경우,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렇게 비가 올 경우 방역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더 긴장하고 있습니다"
수시로 철새 도래지 주변을 예찰하고,
곳곳에 발판 소독조를 설치해 사람이 바이러스를 옮기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농가엔 소독 약품을 지원하는 한편, 야생 조류와 접촉하는 일이 없도록 농가 주변에 그물망을 설치하고, 쥐같은 설치류와 파리 등의 매개 곤충 구제를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야생 철새와 접촉하지 않도록 그물망을 설치하고 매일 소독하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축산 당국은 이번에 발생한 H5N8형 AI는 사람에게 전염된 사례가 없고, 가열하는 동안 전부 사라지기 때문에 닭이나 오리고기를 익혀 먹으면 인체엔 전혀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충남 부여에서 오리가 아닌 닭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되는 첫 사례가 나오면서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도내 철새 도래지도 예찰을 강화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전라도에서 발생한 AI가 충남 부여까지 북상했습니다.
전북 고창에서 첫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지 열흘째인데, 닭이 감염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남 해남에서도 AI 의심 신고가 들어오는 등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원인이 철새로 지목되면서 도내 철새 도래지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브릿지▶
"동해안 철새 도래지의 경우,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렇게 비가 올 경우 방역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더 긴장하고 있습니다"
수시로 철새 도래지 주변을 예찰하고,
곳곳에 발판 소독조를 설치해 사람이 바이러스를 옮기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농가엔 소독 약품을 지원하는 한편, 야생 조류와 접촉하는 일이 없도록 농가 주변에 그물망을 설치하고, 쥐같은 설치류와 파리 등의 매개 곤충 구제를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야생 철새와 접촉하지 않도록 그물망을 설치하고 매일 소독하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축산 당국은 이번에 발생한 H5N8형 AI는 사람에게 전염된 사례가 없고, 가열하는 동안 전부 사라지기 때문에 닭이나 오리고기를 익혀 먹으면 인체엔 전혀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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