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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설 특수..'즐거운 비명' R
[앵커]
설 연휴를 맞아, 도내 리조트마다 몰려드는 관광객들 때문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스키 관광객들까지 쏟아져 들어오면서 객실은 일찌감치 동이 났습니다.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설 연휴가 사실상 오늘부터 시작되면서 관광객들이 강원도로 몰리고 있습니다.

영동지역 리조트는 이미 열흘 전 객실 예약이 모두 끝난 상탭니다.

영서권 리조트도 다음달 1일까지 대부분 객실이 찼지만, 예약 문의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번 설 연휴기간은 기간도 길고, 예약률도 높아서 많은 고객들이 오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광객들은 새해를 가족,연인과 함께 맞이하고, 긴 연휴를 만끽할 생각에 즐겁기만 합니다.

[인터뷰]
"이번 명절이 길어서 가족들끼리 바람도 쐴겸 바다도 보고, 겸사겸사 왔는데 볼 것도 많이 보고 좋습니다."

여기에, 외국인 스키 관광객들까지 대거 몰리면서 스키장을 갖춘 도내 리조트는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브릿지▶
"도내 리조트에는 국내 관광객은 물론, 중화권 최대 명절인 춘절을 보내기 위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선 하이원리조트의 경우, 연휴 동안 중화권 관광객 2천여 명이 방문할 예정입니다.

중화권 관광객들은 좋은 시설과 천혜의 자연환경 모두, 대만족입니다.

[인터뷰]
"모글스키를 타는 게 재미있어서 자주 도내 스키장을 찾고 있습니다."

도내 리조트들은 세계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차례 상차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을 맞을 계획입니다.
G1뉴스 박성은 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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