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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그림의 떡" R
2014-02-04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대학가는 전세난을 겪고 있지만, 저소득층을 위해 짓는 임대아파트가 남아 도는 곳도 있습니다.
태백지역 얘기인데, 까다로운 입주 조건 때문에 신청자가 무더기로 탈락하면서,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오는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태백 국민 임대 아파틉니다.
태백시가 저소득층 가구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국비와 도비,시비 등 모두 410억원을 들여 360세대 규모로 지었습니다.
지난달 1차 계약을 마쳤는데, 아직 123세대가 남아있는 상탭니다.
◀브릿지▶
"당초 입주자 모집에 500여명이 몰려 1.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확연한 차입니다."
까다로운 입주 기준 때문에 부적격 판정을 받은 세대가 많기 때문입니다.
/현행법상 국민 임대주택은 주택 소유 여부와 월 평균소득, 보유 부동산, 소유 자동차의 가격 등 4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래서 넣었는데, 역시 부적격자로..그걸 하니까 촌에 땅하고 이게 다 나오더라고"
이런 가운데, LH는 다음달 300여세대 규모의 국민 임대아파트를 착공할 예정이고, 태백시도 200여 세대를 더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민들을 위한 주택이 많아지는 건 반길 일이지만, 자칫 과잉 공급으로 이어져 예산낭비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인터뷰]
"2차 모집을 해보고 2차도 미달 사태가 발생하면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태백시 인구는 다양한 인구 늘리기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말 4만 8천여명까지 줄어드는 등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셉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대학가는 전세난을 겪고 있지만, 저소득층을 위해 짓는 임대아파트가 남아 도는 곳도 있습니다.
태백지역 얘기인데, 까다로운 입주 조건 때문에 신청자가 무더기로 탈락하면서,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오는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태백 국민 임대 아파틉니다.
태백시가 저소득층 가구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국비와 도비,시비 등 모두 410억원을 들여 360세대 규모로 지었습니다.
지난달 1차 계약을 마쳤는데, 아직 123세대가 남아있는 상탭니다.
◀브릿지▶
"당초 입주자 모집에 500여명이 몰려 1.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확연한 차입니다."
까다로운 입주 기준 때문에 부적격 판정을 받은 세대가 많기 때문입니다.
/현행법상 국민 임대주택은 주택 소유 여부와 월 평균소득, 보유 부동산, 소유 자동차의 가격 등 4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래서 넣었는데, 역시 부적격자로..그걸 하니까 촌에 땅하고 이게 다 나오더라고"
이런 가운데, LH는 다음달 300여세대 규모의 국민 임대아파트를 착공할 예정이고, 태백시도 200여 세대를 더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민들을 위한 주택이 많아지는 건 반길 일이지만, 자칫 과잉 공급으로 이어져 예산낭비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인터뷰]
"2차 모집을 해보고 2차도 미달 사태가 발생하면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태백시 인구는 다양한 인구 늘리기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말 4만 8천여명까지 줄어드는 등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셉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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