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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청, 새마을금고 100억원대 부정대출 3명 구속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100억원대의 부실.불법 대출을 해준 혐의로 원주지역의 한 새마을금고 전 대출부장 42살 양모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전 이사장 74살 김모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양씨 등은 지난 2011년, 새마을금고에서 적법하게 취득한 근저당권을 임의로 말소해 37억 5천만원의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하게 하는 등 부실.불법 대출을 통해 100억원 상당의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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