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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어촌마을 "관광자원으로.." R
2014-02-05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고기가 많이 잡히던 시절, 북적이던 어촌 마을은 어민들이 하나 둘 떠나면서 황량한 모습으로 변했는데요.
/그런데, 어민들의 삶을 관광자원으로 스토리텔링화 하는 사업이 성공을 거두면서 이제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됐습니다./
동해 묵호 등대마을이 대표적인데, 인근의 삼척 나릿골도 감성 관광지로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가파른 언덕에 블럭을 쌓아 놓은 듯 비슷하게 생긴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그 사이로 좁은 골목길이 미로처럼 엉켜 있고, 주민이 난간을 짚으며 힘겹게 마을 길을 오릅니다.
과거 배를 대던 나루가 있어 '나루골, 나루터'에서, 지금은 '나릿골'로 불리는 항구마을 입니다.
◀브릿지▶
"이곳은 과거 고기가 많이 잡히던 시절 어민들이 살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삼척시가 나릿골 주택지역을 감성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오는 2016년까지 15억원을 들여, 담장벽화와 포토존을 조성하고, 진입로도 개선해 관광지로 재활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옛 항구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 지역을 타지역과 비교해서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감성마을로 조성해서 관광자원화를 하기 위해서.."
어민들의 삶을 재현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건데, 인근의 묵호 등대마을은 이미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등대마을도 어민들의 팍팍한 삶을 벽화로 표현하고 이야기로 만들면서 관광 명소가 됐습니다.
[인터뷰]
"관광객들하고 지역 주민들하고 같이 공감하는 그런 것 때문에 관광객들이 상당히 호감을 갖고, 자주 찾아오고 활성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과거 어민들의 생활터전들이 색다른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고기가 많이 잡히던 시절, 북적이던 어촌 마을은 어민들이 하나 둘 떠나면서 황량한 모습으로 변했는데요.
/그런데, 어민들의 삶을 관광자원으로 스토리텔링화 하는 사업이 성공을 거두면서 이제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됐습니다./
동해 묵호 등대마을이 대표적인데, 인근의 삼척 나릿골도 감성 관광지로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가파른 언덕에 블럭을 쌓아 놓은 듯 비슷하게 생긴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그 사이로 좁은 골목길이 미로처럼 엉켜 있고, 주민이 난간을 짚으며 힘겹게 마을 길을 오릅니다.
과거 배를 대던 나루가 있어 '나루골, 나루터'에서, 지금은 '나릿골'로 불리는 항구마을 입니다.
◀브릿지▶
"이곳은 과거 고기가 많이 잡히던 시절 어민들이 살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삼척시가 나릿골 주택지역을 감성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오는 2016년까지 15억원을 들여, 담장벽화와 포토존을 조성하고, 진입로도 개선해 관광지로 재활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옛 항구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 지역을 타지역과 비교해서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감성마을로 조성해서 관광자원화를 하기 위해서.."
어민들의 삶을 재현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건데, 인근의 묵호 등대마을은 이미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등대마을도 어민들의 팍팍한 삶을 벽화로 표현하고 이야기로 만들면서 관광 명소가 됐습니다.
[인터뷰]
"관광객들하고 지역 주민들하고 같이 공감하는 그런 것 때문에 관광객들이 상당히 호감을 갖고, 자주 찾아오고 활성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과거 어민들의 생활터전들이 색다른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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