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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DMZ 평화 공원 설립 속도 '유치전'
2014-02-06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정부가 DMZ 평화공원 설립에 속도를 내면서, 강원도의 유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업무계획 보고에서 사업비 2천 5백억 원을 들여 DMZ 평화공원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6년 완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사 첫해인 올해엔 지뢰 제거비를 포함해 302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공원 설립 계획을 북측과도 협의할 계획입니다.
DMZ 평화공원은 지난해 5월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처음 밝힌 것으로, 후보지로는 강원도 고성군과 철원군,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공원 사업이 구체화되면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에 각 지자체가 유치에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쟁점이 될 공산도 큽니다.
통일부는 오늘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업무계획 보고에서 사업비 2천 5백억 원을 들여 DMZ 평화공원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6년 완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사 첫해인 올해엔 지뢰 제거비를 포함해 302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공원 설립 계획을 북측과도 협의할 계획입니다.
DMZ 평화공원은 지난해 5월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처음 밝힌 것으로, 후보지로는 강원도 고성군과 철원군,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공원 사업이 구체화되면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에 각 지자체가 유치에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쟁점이 될 공산도 큽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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