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영동 사흘째 '눈폭탄'..강릉 왕산 '54.5cm' R
2014-02-08
김채영 기자 [ kimkija@g1tv.co.kr ]
[앵커]
영동지방에 사흘째 눈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진부령에 5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는데, 이번 눈은 모레인 월요일까지 계속되고, 많게는 50cm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영동지방에 폭설이 사흘째 퍼붓고 있습니다.
도심이 눈에 파묻혔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큰 도로 중심으로 제설이 이뤄지다보니, 이면도로 곳곳에선 차량들의 헛바퀴 도는 소리만 요란합니다.
[인터뷰]
"한 20분 걸린 것 같은데요. 밑에 박스 깔고 뒤에 사람들이 밀어줘서 뺐어요. 앞으로 더 온다는데 차 가지고 나오면 안 될 것 같아요"
허벅지까지 쌓인 눈에 시민들은 종종걸음 치고, 아이는 아예 엄마가 끄는 썰매를 타고 길을 나섰습니다.
포크레인과 트럭까지 총동원됐지만, 얼마나 퍼붓는지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습니다.
"주차된 차량들은 이렇게 한참을 눈을 걷어내야 형체를 드러낼 정도로 눈 속에 파묻혔습니다"
오늘 영동과 산간 대부분 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릉 왕산과 미시령에는 55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눈발의 기세는 좀처럼 약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영동과 산간지방에 모레인 월요일까지 20~50cm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인터뷰]
"내일 모레까지 온다니까 모레까지 치우는데 까지 치워보지만 지쳐서 다 치우기 힘들 것 같아요."
강원도는 천여명의 인력과 장비 621대를 동원해, 24시간 제설에 나서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영동지방에 사흘째 눈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진부령에 5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는데, 이번 눈은 모레인 월요일까지 계속되고, 많게는 50cm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영동지방에 폭설이 사흘째 퍼붓고 있습니다.
도심이 눈에 파묻혔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큰 도로 중심으로 제설이 이뤄지다보니, 이면도로 곳곳에선 차량들의 헛바퀴 도는 소리만 요란합니다.
[인터뷰]
"한 20분 걸린 것 같은데요. 밑에 박스 깔고 뒤에 사람들이 밀어줘서 뺐어요. 앞으로 더 온다는데 차 가지고 나오면 안 될 것 같아요"
허벅지까지 쌓인 눈에 시민들은 종종걸음 치고, 아이는 아예 엄마가 끄는 썰매를 타고 길을 나섰습니다.
포크레인과 트럭까지 총동원됐지만, 얼마나 퍼붓는지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습니다.
"주차된 차량들은 이렇게 한참을 눈을 걷어내야 형체를 드러낼 정도로 눈 속에 파묻혔습니다"
오늘 영동과 산간 대부분 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릉 왕산과 미시령에는 55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눈발의 기세는 좀처럼 약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영동과 산간지방에 모레인 월요일까지 20~50cm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인터뷰]
"내일 모레까지 온다니까 모레까지 치우는데 까지 치워보지만 지쳐서 다 치우기 힘들 것 같아요."
강원도는 천여명의 인력과 장비 621대를 동원해, 24시간 제설에 나서고 있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