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명태 치어 생산 "국내 첫 성공" R
2014-03-18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동해안 명태는 이제 통계조차 잡히지 않는 귀한 몸인데요.
국내에선 처음으로 명태 치어 생산에 성공해 자원 회복을 위한 길이 열렸습니다.
홍서표 기잡니다.
[리포터]
손톱보다도 작은 치어가 꼬리를 흔들며 움직입니다.
투명한 몸에 검은색 눈이 선명한 명태 치업니다.
2~3마리씩 무리지어 수면 위를 자유롭게 헤엄쳐 다니기도 합니다.
◀브릿지▶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의 관건은 무엇보다 살아있는 싱싱한 어미 명태를 확보하는 겁니다."
치어 생산에 쓰인 어미 명태는 지난달 23일 고성 대진항에서 확보한 것으로, 지난 9일 150여 마리가 부화에 성공했습니다.
알을 채란하고 전날 확보해 둔 수컷 정액으로 수정을 시켜 해양심층수로 수온을 4도로 맞춰 줬더니 보름만에 부화한 겁니다.
두번째 성공한 수정란도 조만간 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명태가 어획이 된다면 빨리 저희 센터로 연락을 주시게 되면 센터에서 신속하게 움직여서 명태를 확보해서 수정란을 생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2009년부터 어미 명태 확보를 위한 현상금까지 내걸며,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했지만 치어 생산에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치어생산에 성공했다는 건 명태 자원회복을 위한 길이 열렸다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5월까지 치어 생산을 계속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명태는 동해안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이었지만, 매년 어획량이 줄면서 2008년 이후에는 통계조차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동해안 명태는 이제 통계조차 잡히지 않는 귀한 몸인데요.
국내에선 처음으로 명태 치어 생산에 성공해 자원 회복을 위한 길이 열렸습니다.
홍서표 기잡니다.
[리포터]
손톱보다도 작은 치어가 꼬리를 흔들며 움직입니다.
투명한 몸에 검은색 눈이 선명한 명태 치업니다.
2~3마리씩 무리지어 수면 위를 자유롭게 헤엄쳐 다니기도 합니다.
◀브릿지▶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의 관건은 무엇보다 살아있는 싱싱한 어미 명태를 확보하는 겁니다."
치어 생산에 쓰인 어미 명태는 지난달 23일 고성 대진항에서 확보한 것으로, 지난 9일 150여 마리가 부화에 성공했습니다.
알을 채란하고 전날 확보해 둔 수컷 정액으로 수정을 시켜 해양심층수로 수온을 4도로 맞춰 줬더니 보름만에 부화한 겁니다.
두번째 성공한 수정란도 조만간 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명태가 어획이 된다면 빨리 저희 센터로 연락을 주시게 되면 센터에서 신속하게 움직여서 명태를 확보해서 수정란을 생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2009년부터 어미 명태 확보를 위한 현상금까지 내걸며,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했지만 치어 생산에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치어생산에 성공했다는 건 명태 자원회복을 위한 길이 열렸다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5월까지 치어 생산을 계속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명태는 동해안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이었지만, 매년 어획량이 줄면서 2008년 이후에는 통계조차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