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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4> 민병희 우세..부동층 47.4% 변수
[앵커]
강원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는 민병희 현 교육감이 모든 항목에서 우세를 보였습니다.

1,2위의 지지율 격차가 두자릿 수대로 다소 높게 나타났지만,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절반에 가까워 당락을 가를 최대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CG.1 /후보 적합도는 민병희 현 교육감이 25.7%로 가장 높았고, 김선배 전 춘천교대 총장이 13.6%로 뒤를 이었습니다.

김인희 전 강원도 교육위원 7.0%, 김광래 현 관동대 교수는 6.3%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부동층이 절반에 가까운 47.4%여서
교육감 선거에 유권자의 관심이 아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2 /다만, 보수 진영의 김선배 후보와 김광래 후보의 지지율을 합치면 민병희 교육감과 오차 범위 안으로 좁혀져 보수 단일화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CG.3 /무상 급식과 무상교육 찬반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인 55.7%가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CG.4 / 찬성하는 쪽에선 민병희 후보의 지지율이 34.3%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고,

반대하는 쪽에선 15.9%로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CG.5 /지지 정당별로도 달랐습니다.

새누리당 지지층을 따로 떼어놓고 보면, 민병희 교육감과 김선배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 있어 표가 분산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에서는 민병희 교육감의 지지가 42.5%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유권자의 진보.보수, 정치적 성향이 교육감 후보 적합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강원도지사와 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는 G1강원민방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TNS에 의뢰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도내 거주중인 만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임의걸기방식으로 조사한 결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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