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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2/가상> 야권 신당 창당 '효과' R
2014-03-18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앵커]
이번 선거는 지방 선거이지만 여야가 총력전을 펼치며 양자 대결 구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만큼, 정당 지지도가 중요할텐데요,
특히,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창당을 선언하면서 판세를 흔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가상 스튜디오에서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터]
네, 이번 조사에서도 도민들의 새누리당 지지도는 탄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새누리당 지지도가 50%를 넘었습니다.
민주당 13, 새정치연합이 5%… 모르겠다는 응답이 30%에 가깝습니다.
자, 그런데 야권이 신당을 만들기로 하고 이번 여론조사 직전에 새 이름 '새정치민주연합'을 발표했지요.
산술적으로는 이렇게 되는데, 조사 결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합친 새 당의 지지도가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 지지도를 합친 것보다 높습니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많이 줄었고요.
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지지 응답층을 따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새누리당 지지자 일부가 옮겨 왔구요. 민주당, 안철수 신당 대부분 그대로 합류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지지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 상당수가 신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겁니다.
창당 선언, 새 이름 발표 직후지만 효과가 있었다. 이렇게 평가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여야가 맞붙은 최대 쟁점이 기초선거 공천 여부지요
물어봤더니, 오차범위 안에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응답자 성향을 보면 필요하다는 쪽은 새누리당 지지층, 5~60대가 많았고,
필요없다는 쪽은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한 쪽,
그리고 2,30대는 물론 40대도 많았습니다.
자 그럼 이런 현상이 투표에 어떻게 이어질까요?
기초선거에 새누리당 소속 후보와 야권 성향의 무소속 후보가 있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지 물었습니다.
공천이 필요하다는 쪽은 대부분 새누리당 후보에게 기울었는데,
필요없다는 쪽은 분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과가 이렇게 나옵니다.
모르겠다는 응답이 늘어나고 야권 성향의 지지도는 다소 낮아지는 겁니다.
그만큼, 실제 투표에서 무소속 후보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이번 선거는 지방 선거이지만 여야가 총력전을 펼치며 양자 대결 구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만큼, 정당 지지도가 중요할텐데요,
특히,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창당을 선언하면서 판세를 흔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가상 스튜디오에서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터]
네, 이번 조사에서도 도민들의 새누리당 지지도는 탄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새누리당 지지도가 50%를 넘었습니다.
민주당 13, 새정치연합이 5%… 모르겠다는 응답이 30%에 가깝습니다.
자, 그런데 야권이 신당을 만들기로 하고 이번 여론조사 직전에 새 이름 '새정치민주연합'을 발표했지요.
산술적으로는 이렇게 되는데, 조사 결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합친 새 당의 지지도가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 지지도를 합친 것보다 높습니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많이 줄었고요.
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지지 응답층을 따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새누리당 지지자 일부가 옮겨 왔구요. 민주당, 안철수 신당 대부분 그대로 합류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지지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 상당수가 신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겁니다.
창당 선언, 새 이름 발표 직후지만 효과가 있었다. 이렇게 평가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여야가 맞붙은 최대 쟁점이 기초선거 공천 여부지요
물어봤더니, 오차범위 안에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응답자 성향을 보면 필요하다는 쪽은 새누리당 지지층, 5~60대가 많았고,
필요없다는 쪽은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한 쪽,
그리고 2,30대는 물론 40대도 많았습니다.
자 그럼 이런 현상이 투표에 어떻게 이어질까요?
기초선거에 새누리당 소속 후보와 야권 성향의 무소속 후보가 있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지 물었습니다.
공천이 필요하다는 쪽은 대부분 새누리당 후보에게 기울었는데,
필요없다는 쪽은 분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과가 이렇게 나옵니다.
모르겠다는 응답이 늘어나고 야권 성향의 지지도는 다소 낮아지는 겁니다.
그만큼, 실제 투표에서 무소속 후보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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