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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감 후보 단일화 '동상이몽' R
2014-03-19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앵커]
어제, 본사의 6.4 지방선거 도교육감 여론조사 결과가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에 기폭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광래, 김선배 두 후보 측은 시기와 방법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 단일화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G1 강원민방의 여론조사 결과가 보수 후보 단일화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선 민병희 현 교육감이 25.7%로 1위를 달렸고, 보수 성향의 김선배 전 춘천교대 총장 13.6, 김광래 관동대 교수 6.3, 중도 노선의 김인희 전 교육위원은 7%였습니다.
하지만, 부동층이 47.4%나 돼 2명의 보수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하면 1위 민병희 교육감과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 됩니다.
"결국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가 될 경우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판단에 보수 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를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김병두 전 도교육감을 비롯한 도내 교육계 원로들은 '교육과 학생의 미래만을 생각하는 범도민 강원도교육감 후보추대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추대위원회 측은 후보간 합의나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김광래, 김선배 두 후보가 만족하는 최적의 단일화 방안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일단, 김선배 후보는 교육계의 뜻을 존중해 단일화에 따르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양측이 서로 합의되고 인정되는 단일화 작업이라면 기꺼이 응하겠다"
반면, 김광래 후보는 단일화에는 적극 공감하지만 /교육계 일부 인사 중심의 객관성과 공정성이 떨어지는 단일화 추진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병희 교육감과 완주를 선언한 중도 성향의 김인희 후보는 물리적 단일화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어제, 본사의 6.4 지방선거 도교육감 여론조사 결과가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에 기폭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광래, 김선배 두 후보 측은 시기와 방법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 단일화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G1 강원민방의 여론조사 결과가 보수 후보 단일화에 불을 지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선 민병희 현 교육감이 25.7%로 1위를 달렸고, 보수 성향의 김선배 전 춘천교대 총장 13.6, 김광래 관동대 교수 6.3, 중도 노선의 김인희 전 교육위원은 7%였습니다.
하지만, 부동층이 47.4%나 돼 2명의 보수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하면 1위 민병희 교육감과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 됩니다.
"결국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가 될 경우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판단에 보수 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를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김병두 전 도교육감을 비롯한 도내 교육계 원로들은 '교육과 학생의 미래만을 생각하는 범도민 강원도교육감 후보추대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추대위원회 측은 후보간 합의나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김광래, 김선배 두 후보가 만족하는 최적의 단일화 방안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일단, 김선배 후보는 교육계의 뜻을 존중해 단일화에 따르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양측이 서로 합의되고 인정되는 단일화 작업이라면 기꺼이 응하겠다"
반면, 김광래 후보는 단일화에는 적극 공감하지만 /교육계 일부 인사 중심의 객관성과 공정성이 떨어지는 단일화 추진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병희 교육감과 완주를 선언한 중도 성향의 김인희 후보는 물리적 단일화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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