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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갈래길', 교육감 후보 단일화 난항 R
2014-04-03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앵커]
6.4 지방선거에선 강원 교육의 수장인 도교육감도 뽑습니다.
선거 초반 최대 관심사는 진보 진영 민병희 현 교육감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한 보수 진영의 단일화인데요.
단일화 추진이 제각각이어서 그야말로 안갯속 형국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민병희 교육감의 진보 정책에 반발해온 보수 교육계의 지선 최대 화두는 후보 단일홥니다.
보수 성향의 교육계 원로들이 먼저 나선 이윱니다.
'범도민 교육감 추대위'는 지난달 말 김광래, 김선배 두 예비후보에게 단일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후보간 담판과 여론조사 결과 반영 등 5가지안인데, 첫 대면과 논의는 오는 15일쯤 하자는 가이드 라인도 정했습니다./
두 후보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선배 후보는 제안을 검토한 뒤 딱히 문제가 없다면 따르겠다는 입장인 반면, 김광래 후보는 단일화 논의 자체가 시기상조라며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후보 단일화 기구들이 속속 가동되면서 보수 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에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보수 성향의 '대한민국 올바른교육감추대 전국회의'는 전국 17개 시.군별로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로 소통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이나 도시 같지 않아서 강원도가.. 지역적인 특성이 있는 것 같아요. 딱히 어느편의 손을 들어줄 수도 없고 그래서 후보간에 최대한 다시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고.."
/여기에 교육계와 시민사회종교단체가 연대한 또다른 단일화 기구가 출범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후보를 하나로 만들자는 단일화에 서로 다른 세기구가 제각각으로 움직이고 있는 셈입니다./
중도 성향의 김인희 후보는 단일화 논의에서 빠진 채 완주를 선언한 뒤 '교육 희망 투어'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민병희 교육감은 이달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전망입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6.4 지방선거에선 강원 교육의 수장인 도교육감도 뽑습니다.
선거 초반 최대 관심사는 진보 진영 민병희 현 교육감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한 보수 진영의 단일화인데요.
단일화 추진이 제각각이어서 그야말로 안갯속 형국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민병희 교육감의 진보 정책에 반발해온 보수 교육계의 지선 최대 화두는 후보 단일홥니다.
보수 성향의 교육계 원로들이 먼저 나선 이윱니다.
'범도민 교육감 추대위'는 지난달 말 김광래, 김선배 두 예비후보에게 단일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후보간 담판과 여론조사 결과 반영 등 5가지안인데, 첫 대면과 논의는 오는 15일쯤 하자는 가이드 라인도 정했습니다./
두 후보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선배 후보는 제안을 검토한 뒤 딱히 문제가 없다면 따르겠다는 입장인 반면, 김광래 후보는 단일화 논의 자체가 시기상조라며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후보 단일화 기구들이 속속 가동되면서 보수 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에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보수 성향의 '대한민국 올바른교육감추대 전국회의'는 전국 17개 시.군별로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로 소통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울이나 도시 같지 않아서 강원도가.. 지역적인 특성이 있는 것 같아요. 딱히 어느편의 손을 들어줄 수도 없고 그래서 후보간에 최대한 다시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고.."
/여기에 교육계와 시민사회종교단체가 연대한 또다른 단일화 기구가 출범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후보를 하나로 만들자는 단일화에 서로 다른 세기구가 제각각으로 움직이고 있는 셈입니다./
중도 성향의 김인희 후보는 단일화 논의에서 빠진 채 완주를 선언한 뒤 '교육 희망 투어'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민병희 교육감은 이달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전망입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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