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원주시가 문화공연을 통해 침체된 구도심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주말마다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에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상권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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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소리~

[리포터]
도심 한가운데서 깜짝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경쾌한 선율이 울리면서 지나가는 시민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인터뷰]
가족들이랑 주말에 바람도 쐴 겸 나와봤는데 이렇게 시내 한 가운데서 재미있는 공연이 벌어지니까 재미있고 너무 색다릅니다.

[리포터]
댄스팀의 열정적인 춤이 이어지면서 거리 공연의 흥은 절정에 달합니다.



오호~~

[리포터]
원주시가 침체되고 있는 구도심의 가치를 되살리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틉니다.

시민들의 재능기부 방식으로 이뤄지면서 춤과 노래를 비롯해 마술과 자전거 퍼포먼스 까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중앙로 인근에는 연중 공연이 가능한 300석 규모의 공연장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인근 상인들도 상권 회복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매주 다양한 공연이 벌어지니까 일단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그분들이 가게에 들어오니까 장사도 잘 되고 기대가 크죠.

[리포터]
문화와 예술이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