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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여객선 2척 여객증원 선박 개조
도내 일부 여객선도 여객 증원을 목적으로 선박을 개조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은 세월호를 포함해 국내 여객선 166척 중 도내 2척을 포함해 79척이 여객 증원을 목적으로 개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울릉도를 오가는 모 선박은 지난 2013년 여객 인원을 805명에서 985명으로 늘렸으며, 또 다른 여객선도 지난 2012년 개조를 통해 512명이던 정원을 587명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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