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칭 '얀희 다이어트 약' 수십 만정을 밀수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태국에서 구입한 다이어트 약품 52만 7천여 정을 국내로 몰래 들여와, 2천500명에게 2억 3천만원을 받고 판매한 37살 임모씨 등 6명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약은 국내에 인가받지 않은 비공인 의약품으로, 복용에 따른 갑상샘계 질환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