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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황금향' 첫 여름 출하
2014-07-19
전종률 기자 [ ]
[앵커]
늦가을이 돼야 수확을 하는 제주 만감류가 벌써 수확되고 있습니다.
지열과 빗물을 활용하는 자연에너지로 냉방을 하는 재배기술이 개발돼 가능해졌습니다.
네트워크 현장, JIBS 제주방송 안수경 기잡니다.
[리포터]
보통 12월에 수확하는 황금향이 벌써 제 색을 내며 노랗게 익었습니다.
당도는 11브릭스, 다른 농가보다 수개월이나 앞서 출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황금향은 여름엔 착색이 거의 되지 않아 수확할 수 없었지만, 이 농가의 황금향은 착색이 80% 이상 진행돼 올 여름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 여름에 황금향이 수확되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예상 생산량은 13톤 가량, 이미 킬로그램당 7천5백원에 유통 업체와 계약도 마쳤습니다.
겨울 출하 때보다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인터뷰]
"지난해엔 수확이 늦어 제값을 받지 못했는데, 수확시기를 당겨 납품가도 높게 책정됐다"
냉난방비는 지난해보다 70% 이상 줄었습니다.
기름이 아닌 지열과 빗물 등 자연에너지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이 냉난방기는 모아둔 빗물의 온도를 이용해 비닐하우스 내부 기온을 올리거나 낮춰줍니다.
기름값 부담이 줄면서 지난달부터 저녁에 냉방을 하고, 낮과 밤의 큰 온도차에 착색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인터뷰]
"연료비 70% 절약...경쟁력이 있다."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 시설을 다른 작물에도 보급해 나갈 계획입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늦가을이 돼야 수확을 하는 제주 만감류가 벌써 수확되고 있습니다.
지열과 빗물을 활용하는 자연에너지로 냉방을 하는 재배기술이 개발돼 가능해졌습니다.
네트워크 현장, JIBS 제주방송 안수경 기잡니다.
[리포터]
보통 12월에 수확하는 황금향이 벌써 제 색을 내며 노랗게 익었습니다.
당도는 11브릭스, 다른 농가보다 수개월이나 앞서 출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황금향은 여름엔 착색이 거의 되지 않아 수확할 수 없었지만, 이 농가의 황금향은 착색이 80% 이상 진행돼 올 여름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 여름에 황금향이 수확되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예상 생산량은 13톤 가량, 이미 킬로그램당 7천5백원에 유통 업체와 계약도 마쳤습니다.
겨울 출하 때보다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인터뷰]
"지난해엔 수확이 늦어 제값을 받지 못했는데, 수확시기를 당겨 납품가도 높게 책정됐다"
냉난방비는 지난해보다 70% 이상 줄었습니다.
기름이 아닌 지열과 빗물 등 자연에너지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이 냉난방기는 모아둔 빗물의 온도를 이용해 비닐하우스 내부 기온을 올리거나 낮춰줍니다.
기름값 부담이 줄면서 지난달부터 저녁에 냉방을 하고, 낮과 밤의 큰 온도차에 착색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인터뷰]
"연료비 70% 절약...경쟁력이 있다."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 시설을 다른 작물에도 보급해 나갈 계획입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전종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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