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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스케치/"즐거운 주말 나들이" R
[앵커]
오늘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면서 다소 궂은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도내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엔 여름 피서여행에 나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갓 따서 막 쪄낸 옥수수가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럽습니다.

한 솥 가득 삶아진 옥수수를 맛보려는 사람들의 마음도 덩달아 바빠집니다.

알알이 터지는 고소함은 없던 입맛도 되살아나게 합니다.

[인터뷰]
"직접 와보니까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맛있는 옥수수도 먹을 수 있어서 졸고, 농축산물도 같이 한다고 하니까 둘러보려구요. "

축제에는 옥수수 빨리 먹기 대회와 옥수수 무료시식회는 물론, 주민들이 직접 담근 옥수수막걸리와 감자전 등 먹거리가 다양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축제가 있는지 몰랐는데, 아주 규모도 크고 좋네요. 지역의 큰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동해안 해변에도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튜브에 몸을 맡긴 채 파도를 느끼고, 보트로 물살을 가르다 보면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도 잊게 만듭니다.

해변에서 즐기는 물장난과 모래찜질도 빼놓을 수 없는 피서 방법입니다.

[인터뷰]
"친구들하고 놀러 왔는데 시원하고 너무 좋습니다."

다소 흐린 날씨 속에서도 관광객들은 여름 정취를 만끽하며 여유로운 주말 하루를 보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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