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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자원회복 '비상' R
2014-07-23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동해안 명태 자원 회복 프로젝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3월 부화에 성공한 명태 치어가 모두 폐사한 건데, 장기적인 연구와 지원이 절실해 보입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명태 치어들이 자라던 수조가 텅 비었습니다.
지난 겨울, 강원도 해양심층수 수산자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명태 부화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부화한 9만 4천여 마리의 치어가 모두 폐사했습니다.
먹이 개발과 질병 관리 등 사육 환경 조성에 실패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생산된 치어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관련된 먹이 부침과 폐사 원인 규명 등 여러가지 연구들을 집중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명태 치어 생산이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추가 연구가 시급해졌습니다.
수산자원센터 측은 아직 살아 있는 어미 명태 3마리의 생육을 관찰하며, 올 겨울에도 치어 생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와 강릉원주대, 동해수산연구소 등도 9억원 규모의 '명태의 인공종묘 생산 기반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 기관별로, 명태 서식지 조사와 먹이.사육 기술 개발은 물론, 외국에서 치어를 들여오는 이식 사업도 검토중입니다.
특히, 강릉원주대가 주관하는 이식 사업은 캐나다와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양식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를 하고는 있지만, 몇년 사이에 아주 대단한 결과가 나오기 보다는 지속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획과 해양환경 변화로 동해안에서 자취를 감춘 명태의 치어 생산이 올해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동해안 명태 자원 회복 프로젝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3월 부화에 성공한 명태 치어가 모두 폐사한 건데, 장기적인 연구와 지원이 절실해 보입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명태 치어들이 자라던 수조가 텅 비었습니다.
지난 겨울, 강원도 해양심층수 수산자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명태 부화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부화한 9만 4천여 마리의 치어가 모두 폐사했습니다.
먹이 개발과 질병 관리 등 사육 환경 조성에 실패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생산된 치어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관련된 먹이 부침과 폐사 원인 규명 등 여러가지 연구들을 집중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명태 치어 생산이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추가 연구가 시급해졌습니다.
수산자원센터 측은 아직 살아 있는 어미 명태 3마리의 생육을 관찰하며, 올 겨울에도 치어 생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와 강릉원주대, 동해수산연구소 등도 9억원 규모의 '명태의 인공종묘 생산 기반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 기관별로, 명태 서식지 조사와 먹이.사육 기술 개발은 물론, 외국에서 치어를 들여오는 이식 사업도 검토중입니다.
특히, 강릉원주대가 주관하는 이식 사업은 캐나다와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양식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를 하고는 있지만, 몇년 사이에 아주 대단한 결과가 나오기 보다는 지속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획과 해양환경 변화로 동해안에서 자취를 감춘 명태의 치어 생산이 올해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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