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속보> 수협 비리 조합장 '자진 사퇴'
속초수협 조합장이 자신의 아들에게 직영 활어회센터의 납품권을 주고, 아들은 납품 비용을 부풀려 수억원을 가로챘다는 G1 단독보도와 관련해, 해당 조합장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속초수협은 현재 직무정지 상태인 해당 조합장이 어제 자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혀 이를 수용하고, 내년 3월 열리는 전국 농축수협과 산림조합장 동시 선거 전까지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로 수협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속초해경은 수협 조합장 아들이 가로챈 돈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보고,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를 보강해, 다음달 중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