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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 경제중심도시 과제 '산적' R
2014-07-25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남) 동해는 관광뿐 아니라 동해항을 중심으로 한 경제도시 건설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여)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더딘데다, 동해항 3단계 사업도 일부 주민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아 애를 먹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경제도시 동해의 중심은 역시 동해항입니다.
지난 1979년 개항한 동해항은 국내 석탄과 시멘트의 주요 수.출입항으로 성장했습니다.
최근엔 동해안 발전소 건설 확대로 석탄과 석회석의 수입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동해항의 체선율은 26.7%로, 전국 항구 평균 체선율 4.65%의 6배에 육박합니다./
접안시설이 부족해, 선박 10척 중 3척은 외항에서 12시간 이상을 대기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동해안 3단계 개발이 시급한 이윱니다.
[인터뷰]
"부두시설의 조기 확보를 위하여 동해항 3단계 개발 사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 청에서는 이 사업을 실시함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단계 개발은 오는 2020년까지 1조 6895억원을 들여, 동해항 부두를 16선석에서 23선석으로 늘리는 등 규모를 확장하는 겁니다.
하지만, 어업 피해와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하는 일부 주민들의 민원이 걸림돌입니다.
북평과 망상이 포함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도 속도가 더디기만 합니다.
북평 국제복합산업 지구는 전망이 어둡고, 망상 사계절 명품 해양.복합 관광도시 조성도 투자자는 나섰지만, 아직 이렇다 할 성과는 없는 상탭니다.
[인터뷰]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어민들의 피해 문제 뭐 이런게 있는데 이런 부분은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본 사업에 반영이 되도록 하고 경제자유구역청과 항만청과 충분히 협의해서.."
동해항과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도 38호선과 42호선 확장은 물론, 동해~삼척 간 고속도로의 조기 완공도 시급합니다.
"무엇보다 지역의 염원인 동계올림픽 핵심 교통망 원주~강릉 복선철도의 동해 연장도 해결해야 할 과젭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남) 동해는 관광뿐 아니라 동해항을 중심으로 한 경제도시 건설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여)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더딘데다, 동해항 3단계 사업도 일부 주민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아 애를 먹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경제도시 동해의 중심은 역시 동해항입니다.
지난 1979년 개항한 동해항은 국내 석탄과 시멘트의 주요 수.출입항으로 성장했습니다.
최근엔 동해안 발전소 건설 확대로 석탄과 석회석의 수입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동해항의 체선율은 26.7%로, 전국 항구 평균 체선율 4.65%의 6배에 육박합니다./
접안시설이 부족해, 선박 10척 중 3척은 외항에서 12시간 이상을 대기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동해안 3단계 개발이 시급한 이윱니다.
[인터뷰]
"부두시설의 조기 확보를 위하여 동해항 3단계 개발 사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 청에서는 이 사업을 실시함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단계 개발은 오는 2020년까지 1조 6895억원을 들여, 동해항 부두를 16선석에서 23선석으로 늘리는 등 규모를 확장하는 겁니다.
하지만, 어업 피해와 환경오염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하는 일부 주민들의 민원이 걸림돌입니다.
북평과 망상이 포함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도 속도가 더디기만 합니다.
북평 국제복합산업 지구는 전망이 어둡고, 망상 사계절 명품 해양.복합 관광도시 조성도 투자자는 나섰지만, 아직 이렇다 할 성과는 없는 상탭니다.
[인터뷰]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어민들의 피해 문제 뭐 이런게 있는데 이런 부분은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본 사업에 반영이 되도록 하고 경제자유구역청과 항만청과 충분히 협의해서.."
동해항과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도 38호선과 42호선 확장은 물론, 동해~삼척 간 고속도로의 조기 완공도 시급합니다.
"무엇보다 지역의 염원인 동계올림픽 핵심 교통망 원주~강릉 복선철도의 동해 연장도 해결해야 할 과젭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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