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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춘천 국제레저대회 'D-1' R
[앵커]
(남) 2014 춘천 국제레저대회가 내일 개막합니다.

(여) 오늘 뉴스 820은 세계 레저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춘천 국제레저대회가 열리는 송암스포츠타운에서 대회 소식과 함께, 춘천지역 현안을 짚어보는 특집 뉴스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3회째를 맞은 춘천 국제레저대회를 차정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자전거가 바람을 가르며 달리다 뛰어올라 한바퀴 돈 뒤 멋지게 착지합니다.

화려한 기술을 자랑하며 '자전거 묘기'로 불리는 BMX종목입니다.

선수들은 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립니다.

[인터뷰]
"경기장은 하이클래스 시설이에요. 정말 여기서 연습하면 외국 대회 나가서도 다른 사람들 못지않게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지구촌 레저인들의 축제인 2014 춘천 국제레저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6개국에서 만 6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춘천의 물과 하늘, 땅에서 멋진 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인라인 슬라럼과 스케이트 보드 등 3개 종목의 국제대회와, 패러글라이딩과 스포츠 클라이밍 등 14개의 국내대회가 치러집니다.

◀ 브 릿 지▶
"제가 서있는 이곳은 액션스포츠 경기장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전 세계에서 모인 수백명의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내게 됩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개막 K-POP 콘서트를 비롯해, 수상레저와 플라이보드 체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크게 늘어난 게 특징입니다.

또, 해외 최정상급 프로선수들이 펼치는 데몬쇼는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저희 조직위에서 가장 신경쓰는 문제가 바로 안전문제입니다. 각 경기장에는 소방대원, 보건소 직원들이 나와서 상주근무를 하면서 안전을 책임집니다"

2014 춘천 국제레저대회는 내일부터 닷새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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