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찰서는 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46살 유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어제 오후 4시 40분쯤, 춘천시 효자동의 한 모텔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36살 이모씨 등 2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씨는 목 부위에 상처를 입었지만, 사고 직후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