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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원주 기업도시 '기지개' R
2014-12-01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앵커]
지난 2008년 착공된 원주 기업도시는 산업용지 미분양과 자금난 등으로 큰 위기를 겪었는데요.
최근 국내 굴지의 주방기기 업체 공장이 가동되고, 기업이전 협약이 잇따르면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택지 분양의 경우, 수도권 투자자들까지 몰리면서 평균 245대 1의 경쟁률이라는 예상 밖의 기록을 세워, 기업도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유찬기잡니다.
[리포터]
원주 기업도시의 첫 돌파구는 정부 지원 우대지역 지정이었습니다.
수도권 업체들이 찾아오기 시작한 겁니다.
지난 9월, 기업도시에 공장을 짓고 입주한 주방기기 업체는, 지역 주민 350여명을 고용해 생산라인을 가동했습니다.
또, 의료기기와 식품제조 분야 5개 기업이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유명 한방의료재단은 기업도시에 한방병원을 비롯해, 박물관과 공원 등 국내 최초의 한방의료 복합체험공간을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브릿지▶
"이처럼 기업 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일반택지 분양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꺼워지고 있습니다"
최근 점포 겸용 단독주택 용지 49필지에 대한 분양에 나섰는데, 신청자만 만 2천여명이 몰려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습니다.
일부 필지는 천 1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가구수 제한이 없는 점포겸용 주택용지라는 특수성과, 잇단 기업유치로 인한 수요자들의 기대 심리가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교통 여건이나 수도권과의 접근성, 이런 전반적인 형성 여건으로 인해서 전국적으로 기대심리가 높습니다"
원주 기업도시는 이 여세를 몰아, 내년까지 90여 필지의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를 추가로 분양하는 등 모든 용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도시 주변을 둘러싼 인프라가 속속 진행되고 있으니까, 기업 도시의 활성화가 조기에 이뤄질 것 같습니다."
제2 영동고속도로와 원주~여주간 수도권 전철 등 교통망 확충도 원주 기업도시 활성화에 큰 호재가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지난 2008년 착공된 원주 기업도시는 산업용지 미분양과 자금난 등으로 큰 위기를 겪었는데요.
최근 국내 굴지의 주방기기 업체 공장이 가동되고, 기업이전 협약이 잇따르면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택지 분양의 경우, 수도권 투자자들까지 몰리면서 평균 245대 1의 경쟁률이라는 예상 밖의 기록을 세워, 기업도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유찬기잡니다.
[리포터]
원주 기업도시의 첫 돌파구는 정부 지원 우대지역 지정이었습니다.
수도권 업체들이 찾아오기 시작한 겁니다.
지난 9월, 기업도시에 공장을 짓고 입주한 주방기기 업체는, 지역 주민 350여명을 고용해 생산라인을 가동했습니다.
또, 의료기기와 식품제조 분야 5개 기업이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유명 한방의료재단은 기업도시에 한방병원을 비롯해, 박물관과 공원 등 국내 최초의 한방의료 복합체험공간을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브릿지▶
"이처럼 기업 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일반택지 분양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꺼워지고 있습니다"
최근 점포 겸용 단독주택 용지 49필지에 대한 분양에 나섰는데, 신청자만 만 2천여명이 몰려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습니다.
일부 필지는 천 11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가구수 제한이 없는 점포겸용 주택용지라는 특수성과, 잇단 기업유치로 인한 수요자들의 기대 심리가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교통 여건이나 수도권과의 접근성, 이런 전반적인 형성 여건으로 인해서 전국적으로 기대심리가 높습니다"
원주 기업도시는 이 여세를 몰아, 내년까지 90여 필지의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를 추가로 분양하는 등 모든 용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도시 주변을 둘러싼 인프라가 속속 진행되고 있으니까, 기업 도시의 활성화가 조기에 이뤄질 것 같습니다."
제2 영동고속도로와 원주~여주간 수도권 전철 등 교통망 확충도 원주 기업도시 활성화에 큰 호재가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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