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김진선 사퇴 배경에 청와대 권력 암투 '의혹'
2014-12-03
김근성 기자 [ root@g1tv.co.kr ]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의 돌연 사퇴와 관련해 나돌았던 청와대 개입설이 정치권에서 공론화돼, 의혹이 풀릴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오늘(3일)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7월 전격 사퇴한 배경에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윤회씨간 권력 암투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안 의원은 김 전 위원장의 갑작스런 사퇴가 김 실장과 정윤회씨 사이의 암투와 무관하지 않다는 정황과 근거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근거 자료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김진선 전위원장 측은 자신의 사퇴는 청와대와 무관하다며, 안의원의 의혹 자체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김진선 전위원장의 사퇴 당시, 청와대와 김위원장 사이에 갈등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대한 특별 감사로 이어져, 김위원장이 자진 사퇴했다는 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오늘(3일)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7월 전격 사퇴한 배경에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윤회씨간 권력 암투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안 의원은 김 전 위원장의 갑작스런 사퇴가 김 실장과 정윤회씨 사이의 암투와 무관하지 않다는 정황과 근거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근거 자료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김진선 전위원장 측은 자신의 사퇴는 청와대와 무관하다며, 안의원의 의혹 자체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김진선 전위원장의 사퇴 당시, 청와대와 김위원장 사이에 갈등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대한 특별 감사로 이어져, 김위원장이 자진 사퇴했다는 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