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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대 윤성빈 스켈레톤 세계선수권대회서 8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이 크게 향상돼 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한국체대 윤성빈은 오늘 새벽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생애 처음으로 출전해 남자 스켈레톤에서 4차 레이스 합계 3분 46초 09를 기록해 34명 가운데 8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한국 스켈레톤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앞서 봅슬레이 2인승의 원윤종 서영우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레이스 합계 3분 44초 69의 기록으로 5위에 올라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받았습니다.

봅슬레이의 스켈레톤은 국내에선 '불모지'나 다름 없었지만 동계올림피 개최를 앞우고 장비와 전문 지도자가 합류하면서 최근 경기력이 몰라보게 좋아져 평창에서의 메달 전망을 밝게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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