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규 원전이 포함된 제7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29년까지, 앞으로 15년 동안 전력 수급의 근간이 될 제7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하면서, 신규 원전 2기를 포함시켰습니다.

신규 원전은 현재 한수원이 삼척이나 영덕에 짓겠다는 의향을 제출한 상태로, 입지는 건설 관련 인허가 단계에서 확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삼척 핵발전소 반대투쟁위원회는 "삼척시민의 의사를 무시한 엉터리 계획"이라며, "온전한 삼척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