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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시민들이 세웠다" R
2015-07-31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곳곳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도내에선 처음으로, 원주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됐는데요.
건립 비용부터 모든 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온전히 땅을 딛지 못한 맨발과 뜯겨진 머리칼에도 두 주먹 꼭 쥔 15살 소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평화의 소녀상'입니다.
도내에선 처음으로 원주에 세워졌습니다.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비극의 역사를 기억하고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하기 위해 건립됐습니다.
모든 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이뤄졌습니다.
원주지역 65개 단체, 천 2백명이 뜻을 함께 했고, 비용도 시민 모금으로 마련됐습니다.
두달 만에 목표액이었던 4천 7백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6천 백만원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많았었던 것 같구요. 또 직원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도 같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저희도 감동받았습니다"
[리포터]
구순을 앞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는 소녀상에 '평화비' 제호를 직접 썼고,
비문은 일본군 위안부의 참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우리말과 영어, 일어 등 3개 국어로 제작됐습니다.
원주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다음달 15일 이곳에서 거행됩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곳곳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도내에선 처음으로, 원주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됐는데요.
건립 비용부터 모든 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온전히 땅을 딛지 못한 맨발과 뜯겨진 머리칼에도 두 주먹 꼭 쥔 15살 소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평화의 소녀상'입니다.
도내에선 처음으로 원주에 세워졌습니다.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비극의 역사를 기억하고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하기 위해 건립됐습니다.
모든 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이뤄졌습니다.
원주지역 65개 단체, 천 2백명이 뜻을 함께 했고, 비용도 시민 모금으로 마련됐습니다.
두달 만에 목표액이었던 4천 7백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6천 백만원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많았었던 것 같구요. 또 직원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도 같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저희도 감동받았습니다"
[리포터]
구순을 앞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는 소녀상에 '평화비' 제호를 직접 썼고,
비문은 일본군 위안부의 참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우리말과 영어, 일어 등 3개 국어로 제작됐습니다.
원주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다음달 15일 이곳에서 거행됩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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