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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필라+<DLP>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첫 공개
2016-02-29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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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썰매 종목에는 루지 4개, 봅슬레이 3개, 스켈레톤 2개 등 모두 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습니다.
우리 선수 가운데 봅슬레이의 원윤종-서영우 선수와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가 메달을 노리고 있는데요,
이들의 주무대가 될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가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됐는데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언덕에 웅장한 경기장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지난 2013년 12월 첫삽을 뜬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입니다.
트랙 길이 천 857m, 표고차 116.7m의 슬라이딩센터는 16개의 커브를 사이에 두고 입석을 포함해 약 7천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솔트레이크 시티 코스의 코너는 작지만, 이곳은 매우 큽니다. 그리고 더 길고 빨라서 선수들에게는 더 어려운 코스가 될 것입니다."
현재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의 공정률은 약 67%.
다음달 8일까지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국제루지연맹이 주관하는 코스 사전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전 승인에서는 냉동 설비와 제빙 등 시설 운영과 실제 선수 주행을 통한 트랙 운영, 경기 운영 등 3가지 사항이 중점 점검됩니다.
때문에 약 3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은 트랙 곳곳을 하루 수십차례 오가며 최상의 빙질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물을 부어서 계속 얼리는 상황입니다. 3~5cm로 얼려서 선수들이 훈련을 하기 위해서 고르지 않은 면을 스크래퍼로 작업을 하지 않으면 전복될 수 있기 때문에.."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가 완공되면 우리나라는 세계 16번째 슬라이딩 트랙 보유 국가로 인증받게 됩니다."
국가대표팀은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약 500회 이상 실전 연습을 통해 홈 구장 이점을 최대한 누릴 계획입니다.
G1 뉴스 김기태입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썰매 종목에는 루지 4개, 봅슬레이 3개, 스켈레톤 2개 등 모두 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습니다.
우리 선수 가운데 봅슬레이의 원윤종-서영우 선수와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가 메달을 노리고 있는데요,
이들의 주무대가 될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가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됐는데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언덕에 웅장한 경기장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지난 2013년 12월 첫삽을 뜬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입니다.
트랙 길이 천 857m, 표고차 116.7m의 슬라이딩센터는 16개의 커브를 사이에 두고 입석을 포함해 약 7천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솔트레이크 시티 코스의 코너는 작지만, 이곳은 매우 큽니다. 그리고 더 길고 빨라서 선수들에게는 더 어려운 코스가 될 것입니다."
현재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의 공정률은 약 67%.
다음달 8일까지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국제루지연맹이 주관하는 코스 사전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전 승인에서는 냉동 설비와 제빙 등 시설 운영과 실제 선수 주행을 통한 트랙 운영, 경기 운영 등 3가지 사항이 중점 점검됩니다.
때문에 약 3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은 트랙 곳곳을 하루 수십차례 오가며 최상의 빙질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물을 부어서 계속 얼리는 상황입니다. 3~5cm로 얼려서 선수들이 훈련을 하기 위해서 고르지 않은 면을 스크래퍼로 작업을 하지 않으면 전복될 수 있기 때문에.."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가 완공되면 우리나라는 세계 16번째 슬라이딩 트랙 보유 국가로 인증받게 됩니다."
국가대표팀은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약 500회 이상 실전 연습을 통해 홈 구장 이점을 최대한 누릴 계획입니다.
G1 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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